사노라면 제주 월동무 며느리와 씨아방 622회

 

 

사노라면 622회 제주도 며느리와 씨아방 방송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의 소문난 단짝 며느리와 시아버지

 

제주에서 무 농사를 짓고 있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20년 동안 제주도에서 월동무 무농사를 짓고 있는 남편 문대헌 씨와 아내 오미라 씨가 있습니다.

 

월동무는 겨울에 수확하는 무입니다. 월동무 수확하고 포장까지 직접 하는 며느리 미라씨는 매우 바쁩니다. 무 공장 직원들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여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라 씨는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자 현재 남편인 대헌 씨와 10년간 열애 후 결혼하였습니다. 결혼 후 제주 시내에서 삼 남매를 낳고 살다가 시댁에 들어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며느리 미라 씨가 시댁에 산 세월도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신랑은 무 농사로 바쁘기에 시아버지 식사를 챙기고 틈나는대로 밭일도 돕고 있는 며느리 미라 씨입니다. 또한, 낚시도 틈틈이 다니며 홀시아버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친정아버지 못지않게 살뜰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시아버지는 이런 며느리를 찾으러 무 공장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시아버지 문종렬씨는 88세입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 얼굴도 보고 일손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공장으로 나왔습니다. 

알콩달콩 서로를 챙기며 고구마와 토란도 캐는 며느리와 시아버지는 마치 친정아버지와 딸 사이 같습니다. 10년간 함께 살아왔기에 매일 붙어 다니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단짝이 되었습니다.

 

사노라면 제주 시아버지와 며느리 마음

 

아늘 내외가 제주 시내에서 시댁으로 들어온 것은 10년 전입니다. 갑자기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시아버지는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며느리 미라씨는 시아버지가 걱정되어 시댁살이를 자처하였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그녀의 우선순위는 시아버지 종렬 씨입니다. 제주도는 시아버지를 씨아방으로 불립니다.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에 남편인 대헌씨의 질투도 늘어났지만, 아무도 그녀의 시아버지 사랑을 말릴 수 없습니다.

일과를 마친 저녁 며느리는 외출을 준비합니다. 2년 넘게 동네 방범대원으로 활동을 하며 저녁마다 순찰 활동을 나섭니다. 늦은 밤에 나가는 아내를 향해 불만을 표출하는 남편과는 달리 시아버지는 그런 며느리를 묵묵히 응원합니다.

 

다재다능한 며느리를 위해서 시아버지는 손수 농사를 지어 채소를 내어줍니다. 며느리가 부탁한 심부름까지 스스로 자처하여 잘 해결하는 시아버지입니다.

 

사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 시아버지는 외로움을 느끼기 일수였고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채고 일부러 심부름시키고 말벗을 해주며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시아버지를 지키지 못한 효부

이른 아침부터 시내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 미라씨입니다. 단체의 큰 생사가 열리기 때문에 이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소파 한켠에 앉아 며느리의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50년 넘게 타고 다니던 농사용 딸딸이가 고장이 나게 되었고, 낚시를 못 가게 되어 그런 것이었습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부탁하게 되고 며느리는 외출길에 시아버지를 바닷가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시아버지의 낚시사랑을 잘 알기에 말릴수 없었고, 추운 날씨에 조심하라며 낚시터에 시아버지를 모셔다 드립니다.

 

아내는 자신이 늦게 돌아오니 남편에게 시아버지에게 전화하고 여러번 확인하라고 당부합니다. 하지만, 어쩐지 불안하기만 하는데요..

 

시아버지에게 어떠한 일이 생긴 것일까요? 

사노라면 며느리와 시아버지 방송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노라면 제주 월동 무 구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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